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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타줄은 뭘까? 스트링 선택법? 줄 교체한지 1년됐다고?

스트럼뮤직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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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맞은물고기 입니다.

오늘은 메인터넌스 에서는 조금 벗어난 스트링 이야기지만 스트링의 차이에 따라 버징이 유무가 생기고.

장력이 차이가 생기며, 넥휨의 생기는 결과로 일어날 수 있기에 메인터넌스와 스트링이야기를 버무려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내기타줄은 뭘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내기타줄이 뭔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내기타줄을 알면 다음번 기타줄을 선택 할 방향을 알 수 있기에 내기타줄이 현재 무엇인지 아는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엘릭서,탑선,다다리오,산타크루즈 등 엔드볼이 특이하거나 엘릭서처럼 미끄럽거나 하지 않으면 여러분의 기타를

직접 보아도 스트링이 어떤건지 알지 못합니다.

그래도 누구나 알수 있는 부분은 있는데요. 바로 80/20브론즈와 포스포브론즈 입니다.

80/20브론즈는구리와 아연이 합금되어 아래 처럼 밝은 노랑색을 띄는편이며 포스포브론즈는 구리+아연에 인 성분이

들어가 있어 80/20브론즈 보다 어두운 노랑을 가지고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컬러가 차이는 있지만 아래 이미지와 비슷할겁니다.

왼쪽이 80/20브론즈 이고 오른쪽이 포스포브론즈 입니다.





그외 탑선 실버실크실리콘 처럼 전혀 다른 줄도 있습니다. (아래_ 은성분이 포함되어있어 실버컬러입니다)




스트링 선택법 1 ?

80/20브론즈 는 밝으며 상쾌한 사운드 입니다.

여기에 비해 포스포브론즈는 좀더 둥글고 중음대가 추가된 사운드가 납니다.

하지만 80/20브론즈 보다 포스포브론즈가 가격이 비쌉니다. 구입 금액은 선택의 중요 조건이 되겠죠?

다음번 스트링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되시나요? ^^

스트링 선택법 2 ?

여러분의 기타줄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아마도 라이트 게이지가 걸려 있을겁니다.

(악기사에 가셔서 스트링 주세요... 하면 거의 대부분 라이트 게이지를 줍니다)

손이 아프다면 넥이나 너트를 손보거나 그럴 수 없다면 커스텀라이트를(.012-.051) 교체해보면 됩니다.

기타줄 장력이 떨어져서 손아픔을 줄일 수 있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법은 아닙니다.

여름에 기타관리 때문에 커스텀 라이트를 사용하거나 베이스가 너무 심한 기타라서 이부분을 줄이고자 커스텀라이트를

사용 하기도하고 기타와 커스텀라이트의 궁합이 좋은경우에도 사용하시는데 이런 점들은 점점 더 많아 지는 추세 입니다. (예전 판매경험엔 보통 포스포가 압도적으로 8:2 의 비중이였다면 지금은 6.5 : 3.5 정도로 커스텀라이트도 판매량이 많아 졌습니다)

미디엄 게이지 (.013-.056) 는 베이스가 부족한 기타거나 파워스트러머 그리고 테일러GS미니(미디엄 게이지가 권장) 기타등 미니기타에 힘없는 사운드를 보강하고자 미디엄스트링도 종종 사용 되곤 합니다.(그외 여러 사용 이유가 있습니다)

다음번 스트링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되시나요? ^^

스트링 선택법 3 ?

스트링은 일반스트링 과 코팅스트링이 있습니다.

코팅스트링이 일반 스트링보다 가격이 비싸며 일반스트링보다는 아주조금 답답한+인위적은 사운드가 나는데 예민한 사람만 느끼곤 합니다. 이렇게 약간(?) 일반 스트링보다 단점도 있지만 수명이라는 벽앞에 모두 무릅꿇고(?) 코팅현을 선호 하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코팅스트링을 엄청 선호하는데요.(비코팅현 써버릇하면 코팅현 싫어집니다)

저도 가격이 감당이 안되기에 여름엔 울며 코팅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코팅현이라고해서 수명이 같은건 아닙니다. 차이가 심하게 나기도 하며 인위적은 소리도 브랜드마다 차이가

납니다. 대표적인 코팅현으로는 다다리오EXP / 마틴***T(뒤에 T가붙어있음) / 탑선실버실크실리콘 이 있습니다.

그외 코팅스트링이라 하면서 코팅답지 않은 스트링도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다음번 스트링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되시나요? ^^

그외 여러분들마다 나름 기준으로 스트링의 선택이 많으실것 같구요. 스트링은 기타에 날개를 달아줄 수도

발목붙잡을 수 도 있으니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한가지.!

줄 교체한지 1년됐다고?

1년은 오래되었다 정도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줄을 너무 오래 사용하면 안됩니다.

녹이 안생겼다고요? 그래도 바꾸싶시요. 어떤 줄이 갑자기 고무줄같이 심하게 먹먹하거나 줄의 떨림이 일정치

않거나 소리가 갑자기 줄어들거나 하면 원인은 바로 !! 코일이 풀려서 그렇습니다.

4~6번줄은 코일이 감긴 것이 통기타줄인데요. 줄이 오래되면 코일이 풀립니다.

워낙 코일이 얇아서 우리눈에 안보일뿐 기타줄은 서서히~ 코일이 풀리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줄이 풀리고 있는걸

아시는지? ㅋㅋㅋ) 여튼 줄 녹슬지 않아도 오래되었다면 줄 교체 해주시기를 ^^ 후후후....

여기까지 입니다.

어느분께는 아는 이야기 이실테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잘 몰라 하시는것 같아 눈높이를 조금 낮춰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어느 분의 댓글에서 공감했던 것 있어 마지막으로 그 댓글 따라해보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기타와 가족은 줄이는게 아니다 잘 관리하는 것이다.

후후

공감하시나요?

스트링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비맞은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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